KAIST, 행정종합민원봉사실 '카이헬프' 개소…민원처리 일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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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는 행정종합민원봉사실 '카이헬프(KAIHelp)'를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카이헬프는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민원업무를 통합해 대응·관리키 위해 만들어진 고객경영팀의 부속시설로 민원인 중심의 행정처리 및 민원단계 최소화를 위해 신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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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내·외부 민원 업무 통합해 대응·관리…3일 개소
대표 마스코트 넙죽이·오리 조형물 설치… 포토존 조성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KAIST는 행정종합민원봉사실 '카이헬프(KAIHelp)'를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카이헬프는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민원업무를 통합해 대응·관리키 위해 만들어진 고객경영팀의 부속시설로 민원인 중심의 행정처리 및 민원단계 최소화를 위해 신설됐다.
이전까지는 교직원·학생·학부모·외부인 등 민원접수 경로 또는 성격에 따라 각 부서가 산발적으로 나눠 업무를 처리해왔다.
KAIST는 학교 조직체계 및 행정업무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장기근속직원을 카이헬프에 배치해 축적된 역량을 민원업무 해결과 행정서비스 향상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 일상업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을 중심으로 운영하되 민원의 특성에 따라 추가 응대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퇴직 인력을 시간제로 활용해 운영시간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이은우 감사, 이승섭 교학부총장, 석현정 브랜드위원회 위원장, 방진섭 행정처장 등의 보직자와 정우진 학부 비상대책위원장, 최동혁 대학원총학생회장 등이 참여했다.
카이헬프 앞에는 KAIST의 대표 마스코트인 넙죽이와 거위 조형물이 조성돼 포토존으로도 손색이 없다.
방진섭 KAIST 행정처장은 "이 곳은 민원업무 방식을 행정인력 위주에서 민원인 관점으로 전환해 고객의 가치를 지향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카이헬프의 활성화로 일반 부서의 민원대응이 축소되면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역량을 집중하고 정책과 제도 등 행정서비스도 더 발전할 수 있는 업무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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