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3분기 매출, IP 콘텐츠 효자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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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4455억 원(이하 전자공시 기준)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총 2393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MD 및 라이선싱 부문이 1147억 원, 게임 등 콘텐츠 매출액은 107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하이브 박지원 대표는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방탄소년단의 올해 매출 비중은 60∼65%를 차지했다"라며 "나머지 아티스트는 35∼40% 정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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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하이브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4455억 원(이하 전자공시 기준)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영업 이익은 60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올해 하이브는 소속 레이블 아티스트 대부분의 앨범을 출시하고, 오프라인 공연까지 연이어 개최했다.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의 총 앨범 매출은 1292억 원으로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다.
공연 매출은 472억 원이다. 해당 앨범 매출에는 세븐틴, 엔하이픈, 뉴진스, 제이홉 등의 매출이 포함 됐으며, 공연 매출로는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 투어 관련 매출이 반영됐다.
눈에 띄는 건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MD, 콘텐츠 매출이다. 총 2393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MD 및 라이선싱 부문이 1147억 원, 게임 등 콘텐츠 매출액은 107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하이브 박지원 대표는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방탄소년단의 올해 매출 비중은 60∼65%를 차지했다"라며 "나머지 아티스트는 35∼40% 정도"라고 밝혔다.
또 박 대표는 방탄소년단의 군입대 공백을 이들의 IP를 활용한 게임을 개발, 엔터테인먼트 사업 경계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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