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씨름 결산하는 천하장사 대축제, 7일 울산서 개막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씨름계의 가장 큰 축제이자 한 해를 총결산하는 '위더스제약 2022 천하장사 씨름대축제'가 펼쳐진다.

대한씨름협회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7일 동안 울산 울주군 작천정운동장 야외특설씨름경기장에서'위더스제약 2022 천하장사 씨름대축제'가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천하장사전, 남자체급별장사전(태백급‧금강급‧한라급), 여자체급별장사전 1·2부(매화급‧국화급‧무궁화급), 남자일반부 최강단, 대학부 단체전, 세계특별장사전까지 6개 종에 67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 첫날인 7일에는 대학부 단체전 예선과 여자체급별 장사전 1·2부 예선전을 펼쳐진다. 8일에는 대학부 단체전 결승전 및 여자체급별1·2부 장사결정전, 9일 남자일반부 최강단 결정전이 진행된다.

10일에는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 및 세계특별장사(140㎏ 이하) 결정전, 11일에는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 12일(토)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이 실시된다. 그리고 13일에는 모든 체급을 통합한 천하장사 결정전이 열린다.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남자부 경기는 예선전부터 준결승전(3‧4위전 포함)까지 3전2선승제, 체급별 장사 결정전은 5전3선승제로 진행된다. 여자부 경기는 예선 경기 및 체급별 장사 결정전까지 모두 3전2선승제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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