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글로벌 외식전문가 키운다…인재양성 운영기관 선정

계명문화대학교가 글로벌 외식전문가 양성과정 운영기관에 유일하게 선정됐다.

계명문화대는 전국에서 1개 교육기관을 모집하는 '2022 글로벌 외식전문가 양성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외식전문가 양성사업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으로 글로벌 외식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통해 외식기업의 해외 진출과 지원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에 계명문화대 식품영양조리학부가 교육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 12월까지 7주 과정으로 교육생 5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외식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생은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및 직영사업장, 외식기업 등에 취업 의사가 있는 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중 해외진출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 재직자 중 해외진출 업무 미경험자와 관련 지식이 필요한 자를 대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외식업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이론과 실제를 접목한 실무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

박승호 총장은 "다년간 외식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경험과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통해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며 "교육생들의 역량 제고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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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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