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깡통전세 사기' 등 공인중개사 52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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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중개행위를 한 공인중개사 사무소 52곳이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경기도는 9월 13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도내 공인중개사 사무소 533곳을 단속한 결과 공인중개사법 위반 등 위법행위 58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폐수배출 허가기준의 177배를 초과하는 폐수를 무단 방류하는 등 지식산업센터 내 폐수 배출 사업장의 불법행위를 적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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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깡통전세 사기' 등 공인중개사 52곳 적발
불법 중개행위를 한 공인중개사 사무소 52곳이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경기도는 9월 13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도내 공인중개사 사무소 533곳을 단속한 결과 공인중개사법 위반 등 위법행위 58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원시 팔달구의 한 공인중개사는 이른바 '깡통전세' 매물인 걸 알면서도 안전한 물건이라고 속여 10여 명과 중개 거래를 해 고발 조치됐습니다.
용인시, 수도 원격관리 시스템 내년 도입
경기도 용인특례시가 원격 수도 검침이 가능한 스마트 미터링 시스템을 내년에 도입합니다.
스마트 미터링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원격검침 단말기와 디지털 수도 계량기를 통해 사용량, 이상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용인시는 시스템이 구축되면 담당자가 현장에 나가지 않아도 상수도 현황을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어 누수나 동파 등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도, 가을철 산불방지 총력 대응…열화상 드론 도입
경기도가 다음 달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와 31개 시군은 대책 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근무하고 소방·경찰·군 등 관계기관과 공조 체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진화 헬기 20대를 시군에 분산 배치하고 예방 진화대 945명을 배치하는 한편 야간산불 대응과 초동 진화를 위해 열화상 드론 15대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경기도, '허가기준 177배 초과' 등 폐수 무단방류 적발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폐수배출 허가기준의 177배를 초과하는 폐수를 무단 방류하는 등 지식산업센터 내 폐수 배출 사업장의 불법행위를 적발했습니다.
특사경은 지난달 4일부터 21일까지 수원과 화성 등 9개 시의 지식산업센터 폐수 배출 사업장 120곳을 단속해 물환경보전법 위반 업체 14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위반 내용은 무허가 폐수배출시설 운영과 특정 수질 유해물질 공공수역 배출 3곳, 무허가 폐수배출시설 1곳,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운영 10곳 등입니다.
경기 평택에서 음주 교통사고…2명 숨져
어제 오후 10시 8분쯤 경기도 평택시 신대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40대 남성과 함께 타고 있던 40대 남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60대 승용차 운전자는 사고 당시 술을 마신 채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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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psygo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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