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2’, 영화 VOD 1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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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조2'가 홈초이스 영화 VOD 1위를 수성했다.
3일 홈초이스가 발표한 LG헬로비전, SKB, 딜라이브, CMB, HCN 등 전국 14개 채널의 케이블TV '10월 4주차 영화·방송 VOD 순위'에 따르면, 영화 '공조2'와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가 각각 영화 및 방송 VOD 1위를 기록했다.
역대 추석 영화 중 흥행 1위를 기록했던 '공조2: 인터내셔날'은 이번 주 영화 VOD 1위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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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영화 ‘공조2’가 홈초이스 영화 VOD 1위를 수성했다.
3일 홈초이스가 발표한 LG헬로비전, SKB, 딜라이브, CMB, HCN 등 전국 14개 채널의 케이블TV ‘10월 4주차 영화·방송 VOD 순위’에 따르면, 영화 ‘공조2’와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가 각각 영화 및 방송 VOD 1위를 기록했다.
역대 추석 영화 중 흥행 1위를 기록했던 ‘공조2: 인터내셔날’은 이번 주 영화 VOD 1위를 찍었다.
‘공조2’는 2017년에 개봉한 1편에 이어 역시 올해 추석에도 영화계와 극장가에 활기를 몰고 왔다. 전편과 동일하게 유해진과 현빈이 각각 남, 북한 형사로 출연한다. 여기에 미국 출신의 FBI 요원 ‘잭’ 역할의 다니엘 헤니까지 합류해 ‘글로벌 삼각 공조’를 함께 펼쳐나간다.
또한 1편에는 다소 등장이 적었던 민영 역의 임윤아가 이번에는 비중 있는 여주인공으로 컴백해 눈길을 끈다. 아울러 글로벌 범죄 조직의 리더를 연기한 진선규는 극악무도한 빌런으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2위에 오른 서인국, 장동윤 주연의 하드보일드 고어 액션 ‘늑대사냥’은 필리핀으로 도망친 국내 범죄자 47명을 배로 집단 송환했던 실제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은 영화다.
바다 위 움직이는 교도소인 거대한 배 위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배를 탈출하려는 극악무도한 범죄자들과 이들을 막고 한국까지 성공적으로 호송하려는 형사들 사이에 피비린내 나는 극한의 생존 싸움이 펼쳐진다. 180도 변신한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서인국과 장동윤 외에도 박호산 성동일 정소민 장영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다음 3위는 ‘정직한 후보 2’였다. 폭소유발 코미디 ‘정직한 후보 2’는 흥행 보증수표 배우 라미란이 전편에 이어 또 다시 출격해 시청자들의 웃음 포인트를 제대로 저격한다.
서울시장 후보 주상숙(라미란)은 선거에서 떨어지며 쫄딱 망한 백수가 된다. 어느 날 그는 바다에 빠진 한 청년을 우연히 구하게 되고, 이 일은 뉴스를 탄다. 화제의 중심이 된 주상숙은 고향에서 정계로 다시 복귀하지만, 정직하면 할수록 바닥으로 떨어지는 지지율 앞에 다시 뻥쟁이로 돌아가며 초심을 잃는다.
그때 주상숙에게 ‘진실의 주둥이’가 찾아오고, 그의 비서실장 박희철(김무열)까지 하얀 거짓말로 포장했던 진실의 말들을 쏟아낸다. 영화는 주상숙의 ‘셀프 디스’ 과정을 통해 세금 낭비, 해양 오염, 부동산 투기 등 현 사회의 여러가지 문제들을 교묘히 꼬집어낸다.
이어 홈초이스의 첫 투자배급 한국영화 ‘육사오(6/45)’는 4위를, 이정재 연출의 스파이 액션 ‘헌트’가 5위를 차지했다.
한편, 방송 VOD 순위에서는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가 5주 동안이나 연속 1위를 유지했다. 2위에서 5위까지는 순서대로 ‘나는 SOLO’(예능), ‘슈룹’(드라마), ‘심야괴담회’(예능), ‘금수저’(드라마)였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공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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