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경찰에 발달장애인 조사 준칙 마련 권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경찰에 발달장애인 피의자 조사 준칙을 마련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인권위는 최근 윤희근 경찰청장에게 발달장애인 조사 준칙뿐만 아니라 직원 교육, 전담 사법경찰관 확대 등을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의자에게 진술 조력인이나 신뢰관계인의 도움을 신청할 권리가 있다는 점을 알리고, 피의자가 발달장애인이라는 게 확인되면 바로 전담 사법 경찰관에게 인계하도록 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경찰에 발달장애인 피의자 조사 준칙을 마련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인권위는 최근 윤희근 경찰청장에게 발달장애인 조사 준칙뿐만 아니라 직원 교육, 전담 사법경찰관 확대 등을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의자에게 진술 조력인이나 신뢰관계인의 도움을 신청할 권리가 있다는 점을 알리고, 피의자가 발달장애인이라는 게 확인되면 바로 전담 사법 경찰관에게 인계하도록 했습니다.
중증 지적장애인 A 씨는 절도 사건 피의자로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형사사법 절차상 필요한 범위 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고지받지 못했습니다.
담당 수사관은 A 씨에게 지체 장애가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지적장애인이라는 사실은 알지 못했고, 조력이 필요하다고는 보기 어려워 신뢰관계인이나 전담 수사관 없이 조사했다고 해명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와 골절' 손흥민 결국 수술대로...월드컵 출전 무산 위기
- 천공 스승 "이태원 참사, 엄청난 기회 온 것"
- 공습 경보, 안보 전문가 "연평도 때와 상황 유사, 영토 직접 공격 우려"
- 美 금리 4연속 0.75%p 인상...한국과 최대 1%p 차이
- "쓰러진 사람 때리고 총 쏴"...이란 경찰 잔혹행위 영상 파문
- "지금 보시는 지드래곤의 반지는 '88억'짜리 입니다" [지금이뉴스]
- 대남공작 '최고 부대' 러시아로 총출동...전쟁 준비 태세 강화? [Y녹취록]
- 천하람, 尹 낮은 지지율 언급하자...정진석 "개혁신당이나 생각하라" [Y녹취록]
- 고3 제자와 외도한 여교사…숙박업소에 두 살 아들까지 데려가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