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24도 찬공기 우리나라 훑는다…주말까지 '초겨울' 추위
장연제 기자 2022. 11. 3. 14:57
오늘(3일) 낮부터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주말까지 초겨울의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4일)부터 6일 사이 차갑고 건조한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초겨울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오늘 낮까지 강원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고, 강원 높은 산지에는 눈발이 날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금요일인 내일부터 일요일인 6일까지는 영하 24도의 찬 공기가 우리나라를 훑고 지나가면서 내륙 지방 곳곳에선 아침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서울도 일부 지역에선 최저기온이 영하권에 머물 전망입니다.
주말 동안 서리가 끼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늘어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내일부터 모레(5일)까지 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겨울의 시작 '입동'인 7일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때부터는 추위도 점차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태원 참사 뒤 첫 여론조사…윤 대통령 부정평가 소폭 상승ㅣNBS
- 이상민, '이태원참사' 대통령보다 늦게 안 이유 묻자 "사고수습이 먼저"
- "북, 미사일 쏘느라 하루 1000억원 썼다"…"주민 식량 사라지는 것"
- 그날 이후 지옥철은…'밀지 말라' 외침에 멈추고, 계단에선 질서정연
- "운구비 지원" 이영애, 이태원 참사 러시아 유족에 도움 손길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