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규 2차관, 유럽의회 내수시장소비자보호위 대표단 면담

안세준 2022. 11. 3. 14: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유럽의회 내수시장소비자보호위원회 대표단과 만나 정부가 추진하는 뉴욕구상과 디지털 전략을 소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3일 박윤규 2차관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아담 비엘란(Adam BIELAN) 위원을 대표로 한 유럽의회 내수시장소비자보호위원회 대표단과 면담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EU 디지털 관련 법안 등 논의…韓 뉴욕구상 소개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유럽의회 내수시장소비자보호위원회 대표단과 만나 정부가 추진하는 뉴욕구상과 디지털 전략을 소개했다.

3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유럽의회 내수시장소비자보호위원회 대표단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3일 박윤규 2차관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아담 비엘란(Adam BIELAN) 위원을 대표로 한 유럽의회 내수시장소비자보호위원회 대표단과 면담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먼저 박 차관은 지난 9월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뉴욕구상'에 대해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이 경제·사회 전 분야를 디지털로 혁신하기 위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을 수립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한국과 유럽연합 간에 논의되고 있는 디지털 파트너십이 차질없이 체결돼 양국 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유럽 의회 차원에서 많은 관심과 협력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날 대표단은 유럽연합 디지털시장법(DMA), 디지털서비스법(DSA), 인공지능법(AI Act) 등 디지털 관련 법안 추진 내용을 소개하고 한국의 디지털 환경과 경험 등에 관해 질의했다.

아담 비엘란 위원은 "한국의 디지털 비전과 강력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오늘 회담에서 세계 디지털 시장 질서를 구축하기 위해 양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 및 시장 상황 등에 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수시장소비자보호위원회(IMCO, Committee on Internal Market and Consumer Protection)는 유럽연합 디지털 단일 시장·소비자 보호·관세동맹 등 영역을 담당하고 있다. 디지털시장법(DMA)과 디지털서비스법(DSA), 인공지능법(AI Act) 등을 소관한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