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백령-대청-소청 순환선 ‘푸른나래호’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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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이 백령-대청-소청 순환선(연료운반선)의 명칭을 '푸른나래호'로 최종 결정했다.
푸른나래호는 소청도, 대청도의 푸를 청(靑)과 백령도의 날개(翎)의 우리말인 '나래'를 합쳐서 명칭을 만들었다.
청정지역인 소청, 대청, 백령의 푸르름과 나래의 역동적인 이미지처럼 소청-대청-백령의 순환선이 세개 섬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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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시 옹진군이 백령-대청-소청 순환선(연료운반선)의 명칭을 ‘푸른나래호’로 최종 결정했다.
푸른나래호는 소청도, 대청도의 푸를 청(靑)과 백령도의 날개(翎)의 우리말인 ‘나래’를 합쳐서 명칭을 만들었다. 청정지역인 소청, 대청, 백령의 푸르름과 나래의 역동적인 이미지처럼 소청-대청-백령의 순환선이 세개 섬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옹진군은 지난달 28일부터 8일까지 옹진군민 및 옹진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51건이 공모되면서 ‘푸른나래호’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로는 백령, 대청, 소청에 항상 해가 나고 따뜻해서 배가 잘 뜨길 바란다는 의미의 ‘해나호’가, 백령, 대청, 소청을 하나로 이어준다는 의미의 ‘옹진하나호’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푸른나래호는 정원 200명, 승용차 42대를 실을 수 있는 차도선으로써 최초 운항시는 하루 1항차만 운항하고 추후 운항이 안정화되면 하루 2항차를 운항할 것으로 알려졌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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