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내달 15일까지 산불방지 비상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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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이달부터 산불방지 비상 체계를 갖춰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2월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편성 가동한다.
군은 산불전문진화대·산불감시원 운영, 산불 모니터링 등의 산불방지대책을 추진한다.
산림과 직원 24명이 5개조로 나눠 주중 비상 근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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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이달부터 산불방지 비상 체계를 갖춰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2월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편성 가동한다. 군은 산불전문진화대·산불감시원 운영, 산불 모니터링 등의 산불방지대책을 추진한다.
산림과 직원 24명이 5개조로 나눠 주중 비상 근무를 한다. 근무시간 이후에는 군 당직실과 연계 야간산불을 대비할 계획이다.
산림청, 소방서,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 공조 체계를 유지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로 했다. 산불 취약지역에 읍·면 산불감시원 110명을 배치, 순찰 단속과 계도, 캠페인 활동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소중한 자원과 군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산불 예방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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