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3분기 영업익 750억원…전년比 12% 감소

배동주 기자 2022. 11. 3. 1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5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지난 3분기 매출은 7843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12%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음료에서 3분기 별도 기준 5374억원 매출을 냈고, 영업이익은 640억원으로 집계됐다.

주류 부문 역시 매출은 19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7억원으로 43% 감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 로고.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5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지난 3분기 매출은 7843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1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67억원으로 50% 줄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 효과로 매출이 늘었지만, 원자재 가격과 판매관리비 등 비용 상승으로 수익은 악화했다”고 말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음료에서 3분기 별도 기준 5374억원 매출을 냈고, 영업이익은 640억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11% 늘고, 7% 감소했다.

주류 부문 역시 매출은 19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7억원으로 43% 감소했다. 소주 신제품 ‘새로’ 마케팅 영향이 컸다.

롯데칠성음료는 음료와 주류 모두에서 신제품을 꾸준히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건강기능식품 소재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사업에도 나선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내년 ‘밀키스 제로’ 및 ‘2%부족할때 아쿠아 제로’ 출시를 예정했고, 위스키 증류소, 와이너리 투자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