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등 8개 계열사, 이태원 참사 지원 50억원 기부

박정일 2022. 11. 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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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 8곳이 이태원 참사 관련 지원 등을 위해 총 50억원을 기부한다고 3일 공시했다.

삼성전자가 사단법인 전국재해구호협회에 40억원을 기부하고, 삼성물산과 삼성생명 등 계열사 7곳이 나머지 1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이태원 사고 관련 지원과 사회안전시스템 구축을 위한 성금 기부"라고 설명했다.

기부액은 이달 출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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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서천연수원에서 열린 '제54기 삼성전자 임시 주주총회'에서 참석자들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며 묵념하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 8곳이 이태원 참사 관련 지원 등을 위해 총 50억원을 기부한다고 3일 공시했다.

삼성전자가 사단법인 전국재해구호협회에 40억원을 기부하고, 삼성물산과 삼성생명 등 계열사 7곳이 나머지 1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이태원 사고 관련 지원과 사회안전시스템 구축을 위한 성금 기부"라고 설명했다. 기부액은 이달 출연 예정이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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