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 중소수출기업 수출 물류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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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는 중소수출기업 16개사를 대상으로 3200만원의 수출물류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물류비 지원은 '2022 중소수출기업 글로벌 점프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공사는 물류비 지원으로 수출 물류비 상승에 따른 중소수출기업의 수출물류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지난 8월 중소수출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6800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두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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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중소수출기업 16개사를 대상으로 3200만원의 수출물류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물류비 지원은 '2022 중소수출기업 글로벌 점프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 가능하면서 평택항을 이용해 수출한 기업이다. 자격요건만 충족한다면 사업장 소재지와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지급금액은 연간 기업당 300만원 한도로 수출 물류비의 50%를 지급한다. 지급항목은 해상운임(Ocean Freight), 터미널조작료(Terminal Handling Charge), 내륙운송료(Trucking Charge), 창고비용(CFS Charge)이다.
공사는 물류비 지원으로 수출 물류비 상승에 따른 중소수출기업의 수출물류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지난 8월 중소수출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6800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두번째이다.
공사는 물류비 지원을 통해 약 500TEU 이상의 신규 물동량을 창출해 내며 평택항 물동량 창출 및 항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수출물류비 지원은 오는 12월말 지급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차 지원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공사 물류마케팅팀 이종열 팀장은 “중소수출기업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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