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국립공원 무장애탐방로 조성

신현태 2022. 11. 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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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국립공원에 무장애탐방로가 조성됐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권욱영)는 최근 상원사 일대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무장애탐방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무장애탐방로는 오대산국립공원 선재길 내 '왕의 길'에서 상원사까지 총 660m 구간으로 점자안내판과 유도블록, 핸드레일 등을 설치, 시각장애인들이 편하게 청정자연을 탐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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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최근 상원사 일대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무장애탐방로를 조성했다.사진/오대산사무소 제공

오대산국립공원에 무장애탐방로가 조성됐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권욱영)는 최근 상원사 일대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무장애탐방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무장애탐방로는 오대산국립공원 선재길 내 ‘왕의 길’에서 상원사까지 총 660m 구간으로 점자안내판과 유도블록, 핸드레일 등을 설치, 시각장애인들이 편하게 청정자연을 탐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특히 이번에 조성한 무장애탐방로는 한국시각장애인협회 평창군지회의 현장 자문을 통해 편의시설의 위치와 이동 동선 등을 사전에 검토해 반영, 시각장애인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공원사무소는 무장애탐방로 조성 후 최근 2회에 걸쳐 시각장애인 17명을 대상으로 사전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앞으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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