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동 한양대 명예교수, 삼불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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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동(사진)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명예교수가 삼불학술상을 받게 됐다.
한양대는 배 명예교수가 제7회 삼불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대학 관계자는 "배 교수가 우수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 배 교수는 아시아 고고학자의 시각에서 인류 진화 연구를 종합한 '아시아의 인류진화와 구석기문화'(한양대 출판부, 2021)를 펴내 한국 고고학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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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고학계 기여한 연구성과 등 인정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배기동(사진)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명예교수가 삼불학술상을 받게 됐다.
한양대는 배 명예교수가 제7회 삼불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4일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국 고고학 전국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배 교수가 우수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 배 교수는 아시아 고고학자의 시각에서 인류 진화 연구를 종합한 ‘아시아의 인류진화와 구석기문화’(한양대 출판부, 2021)를 펴내 한국 고고학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해당 서적은 한중일 고고학계 가운데 아시아 전 지역을 대상으로 100만년 이상의 인류사를 다룬 최초의 학술서다.
한편 삼불학술상은 한국 고고학계의 선구자인 삼불(三佛) 김원용(1922~1993)선생을 기려 매년 국내 고고학 발전에 기여한 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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