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北 무모하고 반인륜적인 군사도발, 강력 규탄”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2022. 11. 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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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무모하고 반인륜적인 군사도발,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이 이틀 연속으로 무모한 미사일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 온 국민이 대형 참사로 슬픔에 빠진 시기, 북한의 반인륜적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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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무모하고 반인륜적인 군사도발,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이 이틀 연속으로 무모한 미사일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 온 국민이 대형 참사로 슬픔에 빠진 시기, 북한의 반인륜적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북한이 쏜 미사일 3발 중 한 발은 NLL 이남 지역에 탄착했다. 분단 이후 처음 있는 일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도발행위다. 오늘 탄도미사일 발사도 9.19 군사합의 정신 위배이자 유엔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대표는 “북한에 거듭 촉구한다. 군사적 도발을 당장 멈추라. 연이은 군사적 위협으로 한반도를 긴장 상태로 몰아넣는 것으론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 ‘벼랑 끝 전술’ 펼치다 국제적 고립이라는 벼랑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7시 40분경 평양 순안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최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1발을 발사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미사일은 2단 분리까지는 성공했으나 이후 정상 비행을 하지 못해 동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오전 8시 39분경에는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도 발사했다.
북한은 한미연합 공중훈련 기간 중인 지난 2일 분단 이후 처음으로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공해상 방향으로 SRBM을 발사하는 등 10시간 동안 4차례에 걸쳐 미사일을 퍼부은 데 이어 이틀 연속 도발을 감행했다.
북한은 전날 오전 6시 51분경 서해상으로 SRBM 4발, 8시 51분경 동해상으로 NLL을 넘어온 1발 등 SRBM 3발, 9시 12분경 동·서해상으로 다종 미사일 10여발,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10분까지 동·서해상으로 다종 미사일 6발을 발사하는 등 미사일 총 25발 가량을 퍼부은 바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이 이틀 연속으로 무모한 미사일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 온 국민이 대형 참사로 슬픔에 빠진 시기, 북한의 반인륜적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북한이 쏜 미사일 3발 중 한 발은 NLL 이남 지역에 탄착했다. 분단 이후 처음 있는 일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도발행위다. 오늘 탄도미사일 발사도 9.19 군사합의 정신 위배이자 유엔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대표는 “북한에 거듭 촉구한다. 군사적 도발을 당장 멈추라. 연이은 군사적 위협으로 한반도를 긴장 상태로 몰아넣는 것으론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 ‘벼랑 끝 전술’ 펼치다 국제적 고립이라는 벼랑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7시 40분경 평양 순안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최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1발을 발사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미사일은 2단 분리까지는 성공했으나 이후 정상 비행을 하지 못해 동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오전 8시 39분경에는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도 발사했다.
북한은 한미연합 공중훈련 기간 중인 지난 2일 분단 이후 처음으로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공해상 방향으로 SRBM을 발사하는 등 10시간 동안 4차례에 걸쳐 미사일을 퍼부은 데 이어 이틀 연속 도발을 감행했다.
북한은 전날 오전 6시 51분경 서해상으로 SRBM 4발, 8시 51분경 동해상으로 NLL을 넘어온 1발 등 SRBM 3발, 9시 12분경 동·서해상으로 다종 미사일 10여발,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10분까지 동·서해상으로 다종 미사일 6발을 발사하는 등 미사일 총 25발 가량을 퍼부은 바 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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