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AI대학원, 딥러닝 기반 군중분석 기술 개발

허서우 인턴 2022. 11. 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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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는 다빈치AI대학원이 딥러닝을 기반으로 다수의 사람이 밀집한 공간에서 발생하는 이상 행동과 인원 규모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군중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군중 분석 기술은 공항이나 항만의 입국장, 환승 통로와 같은 복잡한 공간에서 다수의 인원이 움직일 때 특이 행동을 하는 우범 여행자를 탐지하고 이동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개발된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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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중앙대는 다빈치AI대학원이 딥러닝을 기반으로 다수의 사람이 밀집한 공간에서 발생하는 이상 행동과 인원 규모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군중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군중 분석 기술은 공항이나 항만의 입국장, 환승 통로와 같은 복잡한 공간에서 다수의 인원이 움직일 때 특이 행동을 하는 우범 여행자를 탐지하고 이동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개발된 기술이다. 관세 현장을 통과하는 수하물, 컨테이너, 수입품 등 각종 화물을 식별하고, 위험한 물건 및 불법물을 검출하거나 방사능을 탐지하는 목적도 갖고 있다.

이 기술은 딥러닝을 활용해 사람들을 검출·추적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일정 시간 동안 가까이 있거나 유사한 추적 경로를 지닌 인원을 동일 그룹화하는 기법을 통해 군중 숫자를 파악하고 이상 행동을 사전에 분석한다.

백준기 다빈치AI대학원장은 "군중 분석 기술 개발이 최종 완료되면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분석해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세 행정의 고도화와 혁신은 물론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eo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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