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구시당 "대구시 '맑은 물 하이웨이' 미래 세대에 죄 짓는 것"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2. 11. 3. 14: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대구시의 맑은 물 하이웨이 추진에 대해 "낙동강 식수원을 포기하는 것은 미래 세대에 죄를 짓는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정의당은 3일 발표한 논평을 통해 "댐물을 식수로 사용하겠다는 생각과 전국에 식수댐을 만들어야 한다는 홍준표 대구시장의 주장은 철 지난 이야기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의당 대구시당. 이규현 기자


정의당 대구시당은 대구시의 맑은 물 하이웨이 추진에 대해 "낙동강 식수원을 포기하는 것은 미래 세대에 죄를 짓는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정의당은 3일 발표한 논평을 통해 "댐물을 식수로 사용하겠다는 생각과 전국에 식수댐을 만들어야 한다는 홍준표 대구시장의 주장은 철 지난 이야기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970년부터 가동된 석포제련소로 인해 안동댐의 중금속 오염 문제가 단순하지 않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정의당은 "홍 시장은 환경부와 국무조정실이 사실상 받아들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지만, 국무조정실은 기존 협정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이고, 환경부는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에 대해 난색을 표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대구시민의 안전한 식수에 대한 갈망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걸 이유로 시민을 호도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