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구시당 "대구시 '맑은 물 하이웨이' 미래 세대에 죄 짓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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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대구시당은 대구시의 맑은 물 하이웨이 추진에 대해 "낙동강 식수원을 포기하는 것은 미래 세대에 죄를 짓는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정의당은 3일 발표한 논평을 통해 "댐물을 식수로 사용하겠다는 생각과 전국에 식수댐을 만들어야 한다는 홍준표 대구시장의 주장은 철 지난 이야기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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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대구시당은 대구시의 맑은 물 하이웨이 추진에 대해 "낙동강 식수원을 포기하는 것은 미래 세대에 죄를 짓는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정의당은 3일 발표한 논평을 통해 "댐물을 식수로 사용하겠다는 생각과 전국에 식수댐을 만들어야 한다는 홍준표 대구시장의 주장은 철 지난 이야기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970년부터 가동된 석포제련소로 인해 안동댐의 중금속 오염 문제가 단순하지 않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정의당은 "홍 시장은 환경부와 국무조정실이 사실상 받아들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지만, 국무조정실은 기존 협정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이고, 환경부는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에 대해 난색을 표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대구시민의 안전한 식수에 대한 갈망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걸 이유로 시민을 호도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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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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