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유튜브도 한 주 휴식 "유가족께 깊은 애도"

[스타뉴스 이덕행 기자]

가수 조권이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수동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열린 디지털 싱글앨범 '횡단보도' 쇼케이스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가수 조권이 이태원 참사에 애도를 표하며 유튜브를 한 주 쉬어간다.

조권의 유튜브 채널 '조권의 보권말권'은 3일 업로드를 한 주 쉬어간다고 밝히며 "이태원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 더이상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일어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사망자는 156명, 부상자는 151명이다.

정부는 오는 11월 5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다. 조권은 학사모 오프라인 바자회를 취소한 데 이어 유튜브 업로드까지 한 주 쉬어가며 추모에 동참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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