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폭발물 설치했다" 파주서 장난 문자에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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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 주차된 차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장난 문자로 군과 경찰특공대 등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3일 경기북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께 경기 파주시에서 A씨가 자신의 주차된 차량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협박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놀란 A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A씨의 차량에 있는 휴대폰 번호를 보고 20대 남성 B씨가 장난 문자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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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길에 주차된 차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장난 문자로 군과 경찰특공대 등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3일 경기북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께 경기 파주시에서 A씨가 자신의 주차된 차량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협박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놀란 A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이 신고로 경찰과 소방, 군 폭발물 처리반(EOD)까지 60여명이 현장에 출동했다.
그러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A씨의 차량에 있는 휴대폰 번호를 보고 20대 남성 B씨가 장난 문자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A씨와 B씨는 전혀 모르는 사이다.
경찰은 B씨를 붙잡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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