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력도 월드 클래스”…텐 하흐, 신입에 푹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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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력까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다.
글로벌 매체 '포브스'는 3일(한국시간) "에릭 텐 하흐(5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미드필더 카세미루(30)를 극찬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맨유에 온 이후 팀 내 영향력을 인정했다"라고 조명했다.
텐 하흐 감독은 "카세미루는 첫날 훈련부터 매 경기를 열정적인 태도로 임한다. 매주 증명하고 있다. 매우 만족한다. 팀에 점점 중요해질 선수"라며 카세미루의 성실한 태도에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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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정신력까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다.
글로벌 매체 ‘포브스’는 3일(한국시간) “에릭 텐 하흐(5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미드필더 카세미루(30)를 극찬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맨유에 온 이후 팀 내 영향력을 인정했다”라고 조명했다.
카세미루는 여름 이적시장 파격적인 선택을 내렸다. 레알 마드리드와 9년 동행을 마무리한 뒤 생애 첫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로 향했다.
명실상부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다. 카세미루는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스페인 라리가 등에서 트로피 18개를 들었다. 루카 모드리치(36), 토니 크로스(32)와 함께 세계 최고 중원 삼중주로 평가받았다.
점점 맨유에서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카세미루 입단 당시 “팀에 적응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카세미루는 교체로 출전하는 경우가 잦았다. 점점 맨유에 녹아들더니, 지난 맨체스터 시티전 이후 주전 자리를 꿰차고 있다.
영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맨유는 카세미루가 선발로 출전한 최근 8경기에서 무패행진을 달렸다. 심지어 카세미루는 지난 23일 첼시전 후반 추가 시간에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감독도 신입 베테랑의 맹활약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는 “카세미루를 처음 봤을 때가 생각난다”라며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 선수였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정신력을 높게 샀다. 텐 하흐 감독은 “카세미루는 첫날 훈련부터 매 경기를 열정적인 태도로 임한다. 매주 증명하고 있다. 매우 만족한다. 팀에 점점 중요해질 선수”라며 카세미루의 성실한 태도에 혀를 내둘렀다.
앞으로 출전 기회도 더 늘릴 듯하다. 텐 하흐 감독은 “카세미루는 매 경기 성장하고 있다. 팀도 함께 카세미루와 발전 중이다. 계속된 발전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 더 잘해야만 한다”라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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