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당백집사' 측 "결방 이유? 누군가에게 아픔 될 수 있어 일부 내용 가다듬을 것"[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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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당백집사'가 이태원 참사 애도를 위해 쉬어간다.
'일당백집사' 측은 "드라마 소재 및 전개의 특성상 지난 주말의 유가족 분들과 이를 직간접적으로 접한 시청자와 국민들 누군가에게는 아픔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일부 내용을 다시 가다듬어 방송을 준비하고자 부득이하게 1주간의 결방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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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MBC '일당백집사'가 이태원 참사 애도를 위해 쉬어간다.
'일당백집사' 측은 3일 결방한다고 전했다. '일당백집사' 측은 "드라마 소재 및 전개의 특성상 지난 주말의 유가족 분들과 이를 직간접적으로 접한 시청자와 국민들 누군가에게는 아픔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일부 내용을 다시 가다듬어 방송을 준비하고자 부득이하게 1주간의 결방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당백집사’는 유가족분들을 세심하게 배려하고 시청자와 국민들에게 위로가 되는 내용으로 함께 하고자, 부득이하게 이번주 결방을 선택하게 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일당백집사'는 고인의 청을 들어주는 장례지도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장례식장을 주요 배경으로 등장한다.
'일당백잡사'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영 중이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이번주 방송 예정이었던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의 결방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일당백집사’는 고인의 청을 들어주는 장례지도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작품의 내용상 장례식장을 주요 배경으로 하고 있어서, 드라마 전개 과정에서 사람들이 고인이 된 경과 및 그 이후 이야기까지 판타지가 더해져 줄거리가 진행됩니다.
드라마 소재 및 전개의 특성상 지난 주말의 유가족 분들과 이를 직간접적으로 접한 시청자와 국민들 누군가에게는 아픔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일부 내용을 다시 가다듬어 방송을 준비하고자 부득이하게 1주간의 결방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일당백집사’는 유가족분들을 세심하게 배려하고 시청자와 국민들에게 위로가 되는 내용으로 함께 하고자, 부득이하게 이번주 결방을 선택하게 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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