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글로벌 투자자 대상 외자유치 박차

진창일 2022. 11. 3. 14:4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 외국인투자주간’ 참가
美,中 기업대상 온라인 상담도
‘2022 외국인투자주간’ 참가
美,中 기업대상 온라인 상담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2일부터 서울에서 열린 ‘2022 외국인투자주간(2022 IKW)’에 참가해 해외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이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외자유치에 나섰다.

광양경제청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2022 외국인투자주간(2022 IKW)’에 참가해 배터리, 바이오, 반도체 등 중심으로 해외기업들과 투자유치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외국인투자주간은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투자처,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한다.

광양경제청은 지난 2일 배터리 분야 설명회에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GFEZ)의 이차전지 투자여건을 소개하면서 해외 투자자의 관심을 이끌었다. 3일은 ‘글로벌 배터리 테크데이(Global Battery Tech Day)’에 참여한 이차전지 분야 해외 기업들과 1:1 상담을 추진한다.

광양경제청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외국인투자주간 온라인 상담회’에도 참여해 미국·중국·스페인 등 국적 기업과 상담에 나선다. 이후 투자의향기업을 초청하여 광양만권 현장 방문을 진행한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전남도는 광양만권의 선도 기업과 연계한 이차전지 소재 부품 공급 기지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외국인투자주간을 통해 광양경제청의 우수한 이차전지 산업 여건을 바탕으로 해외 유망 기업을 우리지역에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진창일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