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후 첫 여론조사, 국민의힘 민주당 앞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태원 참사 후 첫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에 근소한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33%, 더불어민주당 31%, 정의당 4%, 태도유보 30%로 조사됐다.
각 정책 부문별로 가장 잘 할 것 같은 정당을 질문한 결과, 복지 정책, 방역 보건 정책, 양극화 해소 정책은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40%, 39%, 34%로 국민의힘 보다 높게 나타났다.
부동산 정책에서는 '국민의힘'이 39%, 더불어민주당 21%로 국민의힘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원성윤 기자] 이태원 참사 후 첫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에 근소한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33%, 더불어민주당 31%, 정의당 4%, 태도유보 30%로 조사됐다.
엠브레인·케이스탯·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이 지난 10월 31일~11월 2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1월 첫째 주 전국지표조사(NBS) 결과다.
각 정책 부문별로 가장 잘 할 것 같은 정당을 질문한 결과, 복지 정책, 방역 보건 정책, 양극화 해소 정책은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40%, 39%, 34%로 국민의힘 보다 높게 나타났다.
부동산 정책에서는 ‘국민의힘’이 39%, 더불어민주당 21%로 국민의힘이 더 높게 나타났다. 남북 관계 및 안보 정책, 고용 정책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에 있었다.
반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부정적 평가가 긍정적 평가를 약2배 이상 앞섰다. 국정운영 평가 질문에서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가 60%였고,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가 31%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가 38%로 가장 높았다. 이는 10월 셋째 주(34%) 대비 4%p 높아졌다. 이어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 29%,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고위직에 기용하여서' 10%, '정책 비전이 부족하여서' 7% 등이 뒤따랐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공정하고 정의로워서'가 28%, '결단력이 있어서'가 20%, '국민과 소통을 잘해서'가 14%, '약속한 공약을 잘 실천해서' 13%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의 신뢰수준은 95%에서 ±3.1%포인트로, 응답률은 15.5%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원성윤 기자(better2017@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운세] 11월 2일, 이 별자리는 오늘 활기찬 모습 보이세요!
- [속보] 美 10월 고용, 1.2만명↑…11만명 예상했는데 '허리케인 탓'
- "나이 먹고 무슨 짓"…남산서 치마 입은 여성 따라다니며 음란행위
- 시세 조종 혐의, 퀀타피아 투자자 구속
- [내일날씨] 토요일, 전국 곳곳 '가을비'…태풍 '콩레이' 영향에 강풍도
- '필라테스 여신' 양정원, 사기 혐의 피소…"노하우 알려준다더니"
- 10년만에 '스초생' 후속작…투썸의 '디저트 맛집' 굳히기 [현장]
- 개혁신당, 정진석 '당 지지율' 비하에 분개…"꼰대스러운 인식"
- "그룹사운드 붐 이끈 록그룹 1세대"…'히식스' 조용남, 별세
- 러 외무장관 만난 北 최선희 "김정은, 핵 강화 노선 바꾸지 않을 것 확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