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필로폰 소지’ 30대 남성, 무면허로 도주하다 검거…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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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을 소지한 채 무면허로 승용차를 몰아 도주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구속된 채 검찰에 넘겨졌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암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향정)과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전날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8시쯤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인근에서 마약을 소지한 채 경찰의 정차 지시를 무시하고 무면허로 승용차를 몰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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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을 소지한 채 무면허로 승용차를 몰아 도주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구속된 채 검찰에 넘겨졌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암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향정)과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전날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8시쯤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인근에서 마약을 소지한 채 경찰의 정차 지시를 무시하고 무면허로 승용차를 몰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이 출동하자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약 2km를 달리다 서울 지하철 6호선 월곡역 인근에서 체포됐다. 현장 수색 결과 A씨는 필로폰을 가지고 있었으며, 운전면허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사안이 중하다고 판단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A씨가 실제 마약을 투약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모발 등에 대한 분석을 의뢰한 상태다.
경찰은 ‘A씨가 마약을 소지한 것 같다’는 취지의 112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해당 신고는 한 유튜버가 했으며, 이 유튜버는 A씨가 도주하자 경찰과 함께 추적에 나서 A씨 체포를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실제 마약을 했는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는 2주 정도 걸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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