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그린바이옴,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 바이오식품 부문 수상

김복숙 대표 "신체 건강 도움 줄 수 있는 요소 버섯 5종에서 답 찾아"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주)그린바이옴,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 바이오식품 부문 수상. 김복숙 대표이사. ⓒ그린바이옴

(주)그린바이옴(대표이사 김복숙)이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 바이오식품 부문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은 (사)과학선현장영실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시상은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6회 장영실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린바이옴 외 10개 부문의 시상이 동시에 이뤄졌다.

김복숙 대표이사는 "㈜그린바이옴은 신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요소를 버섯에서 찾아왔다. 오랜 기간 연구를 거듭해 온 결과 동충하초, 영지버섯, 차가버섯, 상황버섯, 꽃송이버섯 등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한국의 과학과 기술을 발전하는 데 이바지하라는 뜻으로 이 상을 주신 것으로 알고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그린바이옴은 생명공학기술의 혁신을 불러온 5종 버섯 복합균사체인 베타글루칸(Beta-Glucan)으로 'Healthy Life(건강한 삶)', 'Healthy Aging(건강한 노화)'을 추구해온 기업이다. 한국기능식품연구원의 시험 성적을 토대로 식약처의 승인을 받아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일본 공인 시험기관의 인정도 받은 바 있다.

㈜그린바이오옴이 5종의 버섯을 복합 복합균사체 배양한 베타글루칸은 활성산소처리효소(SOD)의 활동력을 강화한 신물질로, 면역체계와 수명연장 체계를 개선해준다고 알려져 있다. (주)그린바이옴 관계자는 "베타글루칸은 2012년 일본식품연구원 분석 결과 100g당 40.8g이던 함량이 2021년 한국기능식품연구원에서 51.469mg으로 분석됐고, 2021년 4월 발효된 곡물 분말 및 배지를 이용해 균사체 분말을 제조하는 방법으로 특허를 받았다. 현재는 62.8%까지 함량을 끌어올려 기술특례상장의 목표치인 65%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린바이옴 측은 "버섯 5종 복합균사체 원료생산(베타글루칸), 버섯 5종 복합균사체 제품생산, 식음료, 신약개발, 유산균 제품(야쿠르트 예정), 화장품 생산, 건강기능식품, 버섯 복합균사체 제품생산에 총력을 기울이며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그 밖에 5종 버섯균사체 화장품을 비롯해 NK발효현미베타, 복합 균주로 발효 배양한 커피 추출물 등 고함량의 베타글루칸을 함유한 기능성 식품을 비롯해 생수, 화장품, 치약, 샴푸, 소금 등 다양한 프리미엄 생활용품으로 더 활기차고 건강한 미래를 열어가면서 면역체계, 수명연장 개선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