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X윤계상, 모완일 감독 신작 출연하나 “제안받고 검토 중”[공식]

황혜진 2022. 11. 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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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석, 윤계상이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김윤석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은 11월 3일 뉴스엔에 "새 드라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윤계상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뉴스엔에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아직 정해진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

김윤석이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출연을 확정할 경우 2006년 종영한 MBC 일일드라마 '있을때 잘해' 이후 약 1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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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윤석, 윤계상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김윤석, 윤계상이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김윤석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은 11월 3일 뉴스엔에 "새 드라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윤계상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뉴스엔에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아직 정해진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KBS 2TV '뷰티풀 마인드', JTBC '미스티', '부부의 세계' 등을 연출한 모완일 감독의 신작이다.

김윤석이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출연을 확정할 경우 2006년 종영한 MBC 일일드라마 '있을때 잘해' 이후 약 1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김윤석은 '있을때 잘해' 출연 이후 '타짜', '추격자', '거북이 달린다', '전우치', '황해', '완득이', '도둑들',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쎄시봉', '극비수사', '검은 사제들', '남한산성', '1987', '암수살인', '모가디슈' 등 대작 영화에 연달아 출연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영화 '범죄도시' 장첸 역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윤계상은 영화 '말모이', '유체이탈자', 시즌 드라마 '크라임 퍼즐', 디즈니+ 드라마 '키스 식스 센스' 등에 출연하며 착실하게 필모그래피를 채워가고 있다.

가수 활동도 재개한다. 윤계상은 1999년 그룹 god(지오디) 멤버로 연예계 데뷔해 '어머님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거짓말', '촛불 하나' 등 숱한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2002년 12월 발매한 정규 5집 'Letter'(레터) 활동을 끝으로 팀을 탈퇴했지만 2014년 정규 8집 'Chapter 8'(챕터 에잇) 발매를 기점으로 약 12년 만에 god 멤버로 재결합했다.

윤계상은 리더 박준형, 멤버 손호영, 데니안, 김태우와 함께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god 데뷔 23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2022 god ON'(2022 지오디 온)을 진행한다. 12월 24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도 콘서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god 단독 콘서트 개최는 4년여 만이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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