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스타트업 '돈맥' 뚫는다…패스트벤처스, 197억 규모 펀드 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기 스타트업 투자사 패스트벤처스가 197억원 규모의 '패스트 2022 Seed 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3일 밝혔다.
패스트벤처스는 2019년 패스트트랙아시아의 초기기업 투자 전문 자회사로 설립돼 민간 출자자(LP)만으로 구성된 투자조합을 결성하고 투자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기 스타트업 투자사 패스트벤처스가 197억원 규모의 '패스트 2022 Seed 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창업 초기 기업의 시드 단계의 투자에 집중하는 투자조합이다.
패스트벤처스의 전신인 패스트인베스트먼트에서 결성한 펀드를 포함해 4번째 시드(Seed) 전용 투자 펀드다. 패스트벤처스는 2019년 패스트트랙아시아의 초기기업 투자 전문 자회사로 설립돼 민간 출자자(LP)만으로 구성된 투자조합을 결성하고 투자해왔다.
2017년 12월 1호 펀드(71억원), 2020년 1월 2호 펀드(71억원), 지난해 10월 3호 펀드(112억원) 결성을 통해 총 71개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대표적인 포트폴리오는 네오사피엔스, 올거나이즈, 더스윙, 한국축산데이터, 쿼타랩, 한국시니어연구소, 스펙터 등이 있다.
이번 투자조합도 전액 민간 LP로만 구성했다. 주요 LP로는 LG유플러스와 스탠드컴퍼니, 하나증권 Club1,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과 같은 법인 및 기관 출자자다.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 방경민 전 코드브릭 창업자 등 성공한 기업가들도 참여했다.
패스트벤처스는 투자 외에도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창업교육 프로그램 'Textbook'과 배치 기반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START'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창업 생태계를 더욱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역할도 함께 하고 있다.
박지웅 패스트벤처스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이번 투자조합에 참여한 모든 LP들에게 감사하다"며 "차별화된 딜소싱 전략에 대한 치밀한 실행을 통해 창업팀에게는 훌륭한 파트너의 역할을, LP에는 큰 수익을 돌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음주운전' 김새론, SNS 사진 속엔 '담배' - 머니투데이
- 황석희 "전복사고 父 즉사, 母 중환자실에…2년간 폐차도 못해" - 머니투데이
- 결혼 앞둔 티아라 지연 "컨디션 잘 회복 안돼"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목에 동전만한 '혹'…블랙핑크 지수, 건강이상설 부른 사진 뭐길래 - 머니투데이
- '나는 솔로' 영철, 정숙보고 '당황'…MC도 "어떡해" 놀란 이유는 - 머니투데이
- '이다은과 재혼' 윤남기, 대치동 금수저 맞았다…"없는 게 없는 집" - 머니투데이
- "여보, 우리도 차 바꿀까"…싹 바뀐 팰리세이드·스포티지, 신차 쏟아진다 - 머니투데이
- 다음주 미국 대선 그리고 FOMC…'빅이벤트' 따른 투자 전략은? - 머니투데이
- '연쇄살인마' 유영철, 시뻘게진 눈으로 "귀신 4명 보여…잠 못 자" - 머니투데이
- 둔촌주공 입주 한달도 안 남았는데…"내년에 이사할게요" 미루는 이유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