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시민 84명 '철도시민안전지킴이' 선발…중대시민재해 예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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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철도 시민 안전지킴이(이하 안전지킴이)'를 선발하고 전국에서 활동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나희승 코레일 사장과 안전총괄본부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해 8개 지역본부를 대표하는 안전지킴이 의장단과 활동방향과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김병식 코레일 시민안전처장은 "안전지킴이가 전국 철도 현장에서 하루빨리 정착해 안전의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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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철도 시민 안전지킴이(이하 안전지킴이)'를 선발하고 전국에서 활동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코레일은 이날 오전 대전 본사에서 안전지킴이 84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발대식을 열었다.
안전지킴이는 국민의 눈높이로 철도 시설과 현장의 위험요인을 찾아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 9월부터 공모를 거쳐 선발했다.
발대식에는 나희승 코레일 사장과 안전총괄본부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해 8개 지역본부를 대표하는 안전지킴이 의장단과 활동방향과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안전지킴이는 이용자의 입장에서 △열차와 철도 시설의 위험요인 발굴 △철도교통안전 캠페인 등 홍보활동 △안전개선 의견 및 아이디어 제시 등을 맡게 된다.
코레일은 제안채널을 마련하고 피드백과 제도개선을 통해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성과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병식 코레일 시민안전처장은 "안전지킴이가 전국 철도 현장에서 하루빨리 정착해 안전의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희승 사장은 "시민재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만큼 국민 눈높이에서 활동할 철도시민안전지킴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안전 제도와 매뉴얼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oho090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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