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부자재값 발목···롯데칠성음료, 3분기 영업익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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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는 올 3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7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8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640억 원으로 7% 감소했다.
'펩시 제로' 등 제로 탄산음료와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가 좋은 대용량 페트 커피 판매량이 늘었지만 각종 원부자재값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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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는 올 3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7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8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늘었다.
음료부문 매출은 5474억 원으로 11%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640억 원으로 7% 감소했다. '펩시 제로' 등 제로 탄산음료와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가 좋은 대용량 페트 커피 판매량이 늘었지만 각종 원부자재값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
주류부문 매출은 1928억 원으로 1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7억 원으로 43% 줄었다. 전 주종의 매출이 증가한 가운데 '별빛청하'와 '처음처럼 새로' 등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소주와 청주의 매출이 각각 22%, 31% 늘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처음처럼 새로 소주의 광고판촉비가 증가했고, 일회성 요인의 임금인상이 반영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향후 제로 탄산음료 카테고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내년에 '밀키스 제로'와 '2%부족할때 아쿠아 제로'를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와인 사업 강화를 위해 신규 와이너리 투자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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