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매체 "한·일 정상회담, 이달 중순 성사 가능성"

김태욱 기자 2022. 11. 3. 14: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곧 한·일 정상회담을 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3일 일본 매체 아사히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일본) 정부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정상회담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며 "강제징용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지만 북한 등 불안정한 국제 정세를 계기로 한일관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 일본 매체 아사히신문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은 윤 대통령(왼쪽)과 기시다 총리가 지난 9월 미국 뉴욕에서 약식회담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곧 한·일 정상회담을 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3일 일본 매체 아사히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일본) 정부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정상회담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며 "강제징용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지만 북한 등 불안정한 국제 정세를 계기로 한일관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어 "양국이 어느 나라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할지 조율 중"이라며 "징용 문제가 최종적으로 해결되기 전 정상회담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 보수파로부터 반발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 역시 이태원 핼러윈 참사 등으로 일정 조율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지난 9월 미국 뉴욕에서 약식회담(간담)을 진행했다. 당시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약 30분 동안 강제노역 피해자와 안보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머니S 주요뉴스]
이태원파출소 "서울청에 지원 요청했지만 거절당해"
"반복된 사고, 혼나야 돼"… 박명수, 생방송서 '울컥'
"걸어서 출동한 경찰"… 김C, 이태원 현장 목격담
황정음, 민폐 하객 등극?… 살 쏙 빠진 근황 '주목'
"용산 아파트까지 투자"… 서유리, 남편에 사기 당했나
"특판도 아닌데 연 6%" 1억 넣으면 이자 507만6000원
"벌써 D라인이?"… 영숙♥영철, 임신 중 근황
"혹 떼려다 붙일라"… 흥국생명도 '자본확충' 미뤘다
"8억 주담대? 연봉 1.3억 넘어야" LTV 완화에도 DSR 발목
경찰청장, 이태원 참사 언제 알았나?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