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엠소셜컴퍼니·DGIST 컨소시엄, 의료통합 메타버스 플랫폼 '널센스'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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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료분야에 메타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기술이 접목되고 있는 가운데 더블엠소셜컴퍼니(대표 김선미)가 의료통합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플랫폼 개발은 대구시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공모한 지역 현안 중심 SW제품상용화 지원사업인 '지역SW서비스사업화지원사업' 지원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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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통합 메타버스 플랫폼 '널센스' 프로그램 등록후 국내 간호대에 적용 검토
최근 의료분야에 메타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기술이 접목되고 있는 가운데 더블엠소셜컴퍼니(대표 김선미)가 의료통합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플랫폼 개발은 대구시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공모한 지역 현안 중심 SW제품상용화 지원사업인 '지역SW서비스사업화지원사업' 지원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이번 사업과제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다.
더블엠소셜컴퍼니 컨소시엄은 근감각 햅틱 디바이스 기반 의료통합 메타버스 플랫폼인 '널센스(Nursense)'를 개발 중이다. 간호대 학생들이 보건진료소, 방문 간호시설 등 가상공간에서 다수 사용자가 실습 교육이 가능하게 한 플랫폼이다. 수요조사를 통해 의료 콘텐츠별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쌍방향 소통 플랫폼을 구축한다.
올해 지역사회 간호학 시뮬레이션 콘텐츠 1종(당뇨)과 핵심 기본 간호술 콘텐츠 3종(근육주사·피하주사·정맥수액주입) 개발이 목표다. 메타버스 기술 관련 특허 2건을 출원 중이며 SW 품질인증도 진행 중이다. 현재는 초기 버전이지만 프로그램 등록 후 이달부터 국내 주요 간호대에 현장 적용·보완해 상용화할 예정이다.
이번 플랫폼은 그동안 외산 간호교육 솔루션에 의존해온 국내 간호 교육환경을 국산 첨단 메타버스 기술로 전환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최근 간호학회에 초기 모델이 소개되면서 5개 간호대학과 도입 협약도 체결했다. 그 외 국내 다양한 대학에서 플랫폼 도입 의사를 밝히고 있다.
김선미 더블엠소셜컴퍼니 대표는 “의료 메타버스와 햅틱 디바이스 기술을 확장, 문화예술과 전시컨벤션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최근 미술 스타트업 '구캔'과 협력해 국내 우수 일러스트 아티스트 작품을 감상하는 메타버스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유현 DIP 원장은 “지역 SW기업이 기술개발 후 지속적인 사업 확산과 글로벌 진출을 할수 있도록 품질 컨설팅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국내외 전시회 및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해외 정보통신박람회 등에 참가를 지원, 국내 메타버스 스타트업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블엠소셜컴퍼니가 개발중인 제품은 오는 9~11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 DIP 공동관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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