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소지섭 주연 ‘자백’, 파리한국영화제 초청 상영 매진…현지 호평

정재우 2022. 11. 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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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진과 소지섭이 주연한 영화 '자백'이 프랑스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3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제17회 프랑스 파리한국영화제에 초청된 영화 '자백'(감독 윤종석)이 현지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파리한국영화제는 매년 10월 마지막 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한국영화제로, '자백'은 이번해 한국 최고의 화제작을 소개하는 코너인 '에벤느망 섹션'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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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한국영화제 ‘자백’ 상영관. 파리한국영화제 제공
 
김윤진과 소지섭이 주연한 영화 ‘자백’이 프랑스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3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제17회 프랑스 파리한국영화제에 초청된 영화 ‘자백’(감독 윤종석)이 현지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파리한국영화제는 매년 10월 마지막 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한국영화제로, ‘자백’은 이번해 한국 최고의 화제작을 소개하는 코너인 ‘에벤느망 섹션’에 초청됐다. 

프랑스 현지 관객들은 지난달 26일과 30일(현지시간) 이뤄진 ‘자백’의 2회차 상영에서 모두 상영관을 가득 채우며 작품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파리한국영화제의 다비드 트레들러 수석 프로그래머는 “수사물을 좋아한다면 ‘자백’은 꼭 봐야 하는 영화다”라고 극찬하며 “원작을 보았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영화에 만족한 분들이 많아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 개봉과 동시에 프랑스에서 상영되어 의미가 더 크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소지섭)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김윤진)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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