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둥 없는 특화설계···‘만촌자이르네’ 단지내 상가 공급

이충진 기자 2022. 11. 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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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 공개 입찰 예정…“단지 고정배후 수요 확보”

상가 전 호실에 내부 기둥배치가 없는 특화 설계를 적용한 브랜드 상가가 선보인다.

자이S&D는 이달 중순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 883-38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만촌자이르네’ 아파트 단지내 상가의 공개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만촌자이르네’는 지하2층~지상 26층, 총 6개동 607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77~84㎡ 타입으로 구성됐다.



‘만촌자이르네’는 지하2층~지상 26층, 총 6개동 607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77~84㎡ 타입으로 구성됐다. 이에 단지내 상가는 607세대 배후수요를 확보했을 뿐 만 아니라, 도로변 메인 교차로 길목 독점상가로 공급된다.

만촌자이르네 단지내 상가 분양관계자는 “메인 교차로 길목 독점상가로 희소성이 높고, 전 호실을 전면에 배치함으로써 가시성과 개방감, 고객 접근성 등을 높일 수 있는 스트리트형 상가다”고 설명했다.

이 상가는 만촌3동 명문 학군 입지와 약 5천 세대의 신주거 타운에 입지한 풍부한 배후 수요가 최대 장점. 아파트 단지 인근으로는 두리봉산책로, 범어공원 등을 이용하는 유동인구와 더불어, 대구 핵심주거지로 알려진 범4만3의 교육특구 프리미엄도 같이 누릴 수 있는 입지로 알려졌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담티역과 달구벌대로와 KTX·SRT 동대구역 등 다양한 광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자이 프리미엄 브랜드로 지어져 타 상가와는 다른 설계를 적용해 공간효율의 이점을 강조한 차별화를 꾀할 전망이다. 분양가 상승 여력에도 불구하고, 입찰 내정가 계약면적 기준 평균 평당가 1000만원대의 ‘착한 분양가격’에 공개 입찰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상동 들안길네거리에 위치한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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