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1패 '균열' 깰 주인공은? '베테랑' 요키시 vs '영건' 오원석 [KS3 시선집중]

황혜정 2022. 11. 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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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1패 뒤, 균열을 깰 주인공은 누구일까.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한국시리즈(KS) 3차전에서 키움은 '베테랑'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33)가, SSG는 '영건' 오원석(21)이 선발 등판한다.

요키시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SSG를 상대로 3경기 등판해 승리 없이 1패만을 기록했다.

이미 지난 1일 KS 1차전에서 안우진의 이른 강판으로 구원 등판해 1.1이닝 동안 2실점(1자책)을 기록한 요키시는 SSG를 상대로 올해 첫 승리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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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키움 요키시, SSG 오원석.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1승1패 뒤, 균열을 깰 주인공은 누구일까.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한국시리즈(KS) 3차전에서 키움은 ‘베테랑’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33)가, SSG는 ‘영건’ 오원석(21)이 선발 등판한다.
키움 선발투수 요키시. 잠실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요키시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SSG를 상대로 3경기 등판해 승리 없이 1패만을 기록했다. 17.1이닝 동안 10실점(8자책)했다. SSG 상대 정규시즌 평균자책점은 4.15다.
이미 지난 1일 KS 1차전에서 안우진의 이른 강판으로 구원 등판해 1.1이닝 동안 2실점(1자책)을 기록한 요키시는 SSG를 상대로 올해 첫 승리를 노린다. 지난해에도 SSG를 상대로 승리가 없었기에 중요한 순간에 요키시가 명예를 회복할지 주목된다.
SSG 좌완선발 오원석. 수원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오원석은 올해 정규시즌에서 키움을 상대로 7경기 등판해 승리 없이 3패를 기록했다. 24.1이닝 동안 22실점 했다. 키움 상대 정규시즌 평균자책점은 8,14다.

오원석은 애초 KS 3차전 선발로 낙점된 숀 모리만도가 지난 1일 KS 1차전에서 구원등판하게 되며 대체 선발로 등판하게 됐다. 그러나 오원석을 만만하게 보면 안 된다. 최근 몸쪽으로 찔러 들어오는 공이 날카로워졌다. 그 역시 정규시즌 부진하며 선발과 불펜을 오갔기에 더욱 절치부심하며 명예회복을 노린다.

두 팀 모두 시리즈 1승1패를 똑같이 안고 있다. 균형을 깨고 먼저 2승을 선취할 팀은 누구일까. 두 사람의 어깨에 명운이 달려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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