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텃밭서 번진 불, 대나무숲 태웠다…3300㎡ 피해

이동민 2022. 11. 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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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3일 오전 부산 기장군의 한 마을 뒷산에서 불이 났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3일 오전 11시39분께 부산 기장군의 마을 뒷산에서 불이 났다.

불은 대나무숲 등 약 3300㎡를 태우고 5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A(60대)씨가 텃밭에서 농작물을 소각하던 중 인근 국유지인 대나무숲으로 불이 번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를 실화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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