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철도시민안전지킴이' 중대재해 막는다…본격 활동

김소연 기자 2022. 11. 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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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철도시민안전지킴이(안전지킴이)' 84명을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선발된 안전지킴이는 철도 이용자의 입장에서 △열차와 철도 시설의 위험요인 발굴 △철도교통안전 캠페인 등 홍보활동 △안전개선 의견 및 아이디어 제시 등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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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3일 오전 대전 본사에서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철도시민안전지킴이' 84명을 선발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사진=코레일 제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철도시민안전지킴이(안전지킴이)' 84명을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선발된 안전지킴이는 철도 이용자의 입장에서 △열차와 철도 시설의 위험요인 발굴 △철도교통안전 캠페인 등 홍보활동 △안전개선 의견 및 아이디어 제시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코레일은 안전지킴이를 위한 제안 채널을 마련하고, 피드백과 제도 개선을 통해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성과에 따른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시민재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만큼 국민 눈높이에서 활동할 철도시민안전지킴이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안전 제도와 매뉴얼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전지킴이는 국민의 눈높이로 철도 시설과 현장의 위험요인을 찾아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공모를 거쳐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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