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야산 불…소방헬기 동원 1시간 만에 진화

이유진 기자 2022. 11. 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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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11시37분쯤 부산 기장군 기장읍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에 따르면 60대 남성 A씨가 텃밭에서 농작물을 태우던 중 인근 대나무숲으로 불길이 번지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대나무숲 0.33ha가 불에 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실화 혐의로 A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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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3일 오전 11시37분쯤 부산 기장군 기장읍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에 따르면 60대 남성 A씨가 텃밭에서 농작물을 태우던 중 인근 대나무숲으로 불길이 번지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에는 관련 신고 8건이 접수됐다.

진화에는 소방헬기 2대 등 장비 27대, 경찰과 소방 인력 106명이 동원됐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대나무숲 0.33ha가 불에 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실화 혐의로 A씨를 조사 중이다.

oojin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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