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태권도시범단 학생들, 학교발전기금 전달

윤난슬 2022. 11. 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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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는 전날 경기지도학과 태권도시범단 학생 일동이 학과 및 학교를 위해 발전기금 2038만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태권도시범단 25명 학생과 박진배 총장, 홍성덕 대외부총장, 경기지도학과 최광근 교수, 이숙경 교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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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는 경기지도학과 태권도시범단 학생 일동이 학과 및 학교를 위해 발전기금 2038만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전주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는 전날 경기지도학과 태권도시범단 학생 일동이 학과 및 학교를 위해 발전기금 2038만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태권도시범단 25명 학생과 박진배 총장, 홍성덕 대외부총장, 경기지도학과 최광근 교수, 이숙경 교수 등이 참석했다.

태권도시범단 주장인 김태진 학생(경기지도학과 4학년)은 "교수님들의 좋은 가르침 덕분에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거 같다며, 자부심을 품고 성과를 내준 시범단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면서 기부 소감을 전했다.

박진배 총장은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여러분이 늘 자랑스럽다"면서 "학과와 학교를 사랑하는 학생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모인 기금을 학과와 학교발전을 위한 소중한 곳에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전주대 시범단은 2009년부터 운영돼 12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으며, 매년 태권도 공연 및 시범 행사를 80여 건 내외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2022 원주 다이내믹 카니발 최우수상, 2022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 1위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태권도의 문화 예술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한편 전주대 경기지도학과 태권도전공은 이론과 실무에 대한 교육과정을 통해 창의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우수인력 양성을 목표로 태권도 지도자 및 관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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