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 얼라이언스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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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민·관 합동 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 얼라이언스 발족식을 가졌다.
유법민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은 "바이오연료 활성화를 위해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동시에 업계도 함께 협업해 얼라이언스를 발족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글로벌 탄소중립 추진에 따라 바이오연료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업계 수요를 반영한 기술개발, 제도개선 등 필요한 정책을 적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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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민·관 합동 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 얼라이언스 발족식을 가졌다.발족식에는 각 부처 관계자는 물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석유관리원 등 유관기관과 SK에너지, 대한항공, 현대자동차, 한국조선해양 등 관련 업계가 참석했다.
이번 발족식은 바이오연료 업계 세제지원 및 기술개발, 실증 등 지원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얼라이언스를 통해 정부는 부처간 정책 조율 및 공동 추진 기구 역할을 수행한다. 또 생산-수요업계 간 안정적 공급망 구축, 정부-업계 간 소통채널 등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내부 산하에는 분야별로 '총괄·도로 작업반', '항공 작업반', '해운 작업반' 등 3개 실무 작업반이 구성된다. 규제완화, 세제지원 및 R&D 등 바이오연료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과제를 발굴한다.
산업부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함께 미래 바이오연료 시장선점을 위해 관련 기술개발도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목질·초본계, 미세조류 등 원료 다변화, 바이오연료 수율개선을 위한 공정개선 및 효율화, 기초유분 등 고부가 소재개발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4500억원 규모의 대형 예비타당성 조사를 기획·추진할 방침이다.
유법민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은 "바이오연료 활성화를 위해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동시에 업계도 함께 협업해 얼라이언스를 발족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글로벌 탄소중립 추진에 따라 바이오연료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업계 수요를 반영한 기술개발, 제도개선 등 필요한 정책을 적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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