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러닝타임 무려 3시간10분…극장가 화장실 대란 예감

강효진 기자 2022. 11. 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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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2' 개봉을 앞두고 기나긴 러닝타임에 영화팬들 사이에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미국 현지 영화 전문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2일(현지시간)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 상영 시간이 대략 3시간10분이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아바타2' 감독 제임스 카메론 역시 "이번 작품은 긴 영화가 될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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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물의 길\' 포스터, 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아바타2' 개봉을 앞두고 기나긴 러닝타임에 영화팬들 사이에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미국 현지 영화 전문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2일(현지시간)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 상영 시간이 대략 3시간10분이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아바타2' 감독 제임스 카메론 역시 "이번 작품은 긴 영화가 될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2009년 상영된 1편 러닝타임 역시 2시간 41분으로 적지 않은 수준이다.

특히 가장 최근 긴 러닝타임으로 화제를 모았던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기록한 3시간1분(181분)보다 긴 상영시간이 될 전망이다.

소식을 접한 영화팬들은 "관람 전 화장실 방문은 필수다", "인터미션이라도 있어야 할 것 같다" 등 화장실 대란을 우려하는 다양한 반응을 내놓으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아바타2'는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한 이래, 13년 째 그 기록을 유지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이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존 랜도 프로듀서가 전편에 이어 연출과 제작을 맡고, '아바타'의 주역 조 샐다나와 샘 워싱턴이 다시 출연했다.

총 5편으로 예정된 '아바타'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기도 한 '아바타: 물의 길'은 ‘네이티리’(조 샐다나)와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이 어느덧 부모가 되어 가정을 이루고 있는 모습으로 전편에 비해 한층 더 성장한 캐릭터들의 모습을 예고한다. 오는 12월 개봉.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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