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국정조사보다 검수완박법 개정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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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요구하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보다 이른바 '검수완박법' 개정이 먼저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비대위원장은 21대 국회 들어 국민의힘이 국정조사를 7차례 요구했지만 민주당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는 이유로 매번 거절했다면서, 대형사고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검수완박법'을 바로잡는 게 먼저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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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요구하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보다 이른바 '검수완박법' 개정이 먼저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비대위원장은 오늘(3일) SNS에 민주당이 입법독재로 통과시킨 검수완박법의 결과로 검찰이 이태원 사고를 수사할 수 없어 경찰이 경찰을 수사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경찰 수사를 못 믿겠다며 국정조사를 요구했지만, 수사권도 없는 국정조사로 무슨 진실을 밝히겠다는 거냐고 반문했습니다.
정 비대위원장은 21대 국회 들어 국민의힘이 국정조사를 7차례 요구했지만 민주당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는 이유로 매번 거절했다면서, 대형사고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검수완박법'을 바로잡는 게 먼저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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