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멸위기' 김제시, 인구늘리기 안간힘…찾아가는 전입창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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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 위기에 놓인 전북 김제시가 인구 늘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김제시는 3일 인구성장시책 일환으로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를 방문해 '인구플러스!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운영했다.
이날 시 인구성장팀과 검산동 행정복지센터 민원팀은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를 찾아 김제시에 실거주하면서도 개개인의 여건으로 전입신고를 하지 못했던 재학생과 교직원에게 접근성의 편리와 행정편의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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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소멸 위기에 놓인 전북 김제시가 인구 늘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김제시는 3일 인구성장시책 일환으로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를 방문해 '인구플러스!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전입창구는 대학교와 유관기관 등 평소 바쁜 일상으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곳을 찾아 김제형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홍보와 함께 현장에서 전입신고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시책사업이다.
이날 시 인구성장팀과 검산동 행정복지센터 민원팀은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를 찾아 김제시에 실거주하면서도 개개인의 여건으로 전입신고를 하지 못했던 재학생과 교직원에게 접근성의 편리와 행정편의를 제공했다.
아울러 향후 전입을 희망하는 대상자에게는 정부24 온라인 전입신고 방법을 안내하고 청년층 인구정책을 알렸다.
시는 전입장려 시책으로 △전입장려금 △전입이사비 △전입자 종량제봉투 지원 △유공기관 전입지원금 △국적취득자 정착지원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학생 생활안정비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준비반 △취업청년 정착수당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행복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등 청년층을 위한 인구정책도 세분화해 추진하고 있다.
박금남 기획감사실장은 "찾아가는 전입창구 운영과 인구정책 홍보활동을 통해 민원인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실효성 있는 인구성장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성장 시책 발굴·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의 주민등록상 인구는 10월 말 현재 8만1205명으로 지난해 12월말 대비 292명 증가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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