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연♥조유민, 혼인신고 완료…결혼식 내년 연기

황효이 기자 2022. 11. 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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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민(왼쪽)-소연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과 축구선수 조유민이 혼인신고를 완료한 가운데 11월 결혼식을 연기했다.

3일 연예계에 따르면 소연과 조유민은 11월 중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었지만 내년으로 미뤘다.

소연과 조유민은 혼인신고는 마친 상태로, 이미 법적으로 부부다.

두 사람은 올해 K리그 시즌을 종료한 뒤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조유민이 최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평가전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리게 돼 월드컵에 먼저 집중할 전망이다.

조유민은 소속팀 대전하나시티즌 주장으로서 팀의 승격을 이끌고 2일 대표팀 훈련에 합류했다. 조유민은 “(소연이) 대표팀 가서도 잘하고 오라고 했다”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소연은 조유민을 배려해 일찍이 대전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소연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조유민의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하거나, 각종 보양식을 준비하는 등 알콩달콩 신혼부부의 모습을 공유하고 있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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