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도발에 한미연합 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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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내일까지 예정됐던 한미연합 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이 연장 실시됩니다.
공군은 "한미 공군이 최근 지속적인 북한 도발과 관련해 지난달 31일부터 시작된 대규모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의 훈련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질런트 스톰은 지난달 31일부터 내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며, 언제까지 연장 실시될지는 추가 협의 중이라고 공군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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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내일까지 예정됐던 한미연합 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이 연장 실시됩니다.
공군은 “한미 공군이 최근 지속적인 북한 도발과 관련해 지난달 31일부터 시작된 대규모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의 훈련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질런트 스톰은 지난달 31일부터 내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며, 언제까지 연장 실시될지는 추가 협의 중이라고 공군은 설명했습니다.
공군은 “공군작전사령부와 미7공군사령부는 북한의 도발로 고조되고 있는 현 안보위기상황 하에 한미동맹의 굳건한 연합방위태세 현시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했다”고 밝혔습니다.
2017년 12월 이후 5년 만에 실시 중인 비질런트 스톰에는 한국 공군의 스텔스기 F-35A 등 백40여 대와 미군의 F-35B 등 백여 대를 합쳐 2백40여 대의 공중 전력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박정천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은 어제 담화에서 비질런트 스톰 훈련에 대해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침략적이고 도발적인 군사훈련’, ‘대단히 재미없는 징조’라고 평가하며 도발의 빌미로 삼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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