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수출, 온라인으로" 인천중기청, 플랫폼 활용 수출마케팅 설명회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우리지역 중소기업의 동남아 시장진출 활성화 및 온라인 수출 확대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동남아 B2C 수출마케팅 설명회’를 오는 8일과 14일 2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7개 지방중기청이 공동으로 동남아 시장진출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인 큐텐과 라자다에 대해 회차별로 나눠 교육할 예정이다.

큐텐과 라자다는 동남아를 주 타겟으로 하는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로 쇼피와 함께 동남아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대표적 온라인 플랫폼으로 국내의 인터넷 쇼핑몰 등과 같은 기능을 한다.

8일 교육하는 1차 큐텐과정은 큐텐코리아 실무책임자가 직접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시장현황을 분석하고, 입점 방법 및 효과적인 마케팅 활용 방안과 원활한 물품 배송을 위한 큐익스프레스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 14일에 교육하는 2차 라자다과정은 라자다코리아의 실무책임자가 라자다 소개와 입점 방법, 상품 소싱과 업로드 방법 등을 설명할 예정으로 실전 위주의 내용을 교육한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 임직원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기업에서 필요한 과정을 선택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우리지역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온라인 수출 또는 전자상거래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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