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A등급'…특·광역시 중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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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감사원이 주관한 '2022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전국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자체감사기구의 활동을 내실화하기 위해 매년 지자체와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 669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감사 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4개 분야 25개 지표를 근거로 A부터 D등급까지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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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감사원이 주관한 '2022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전국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자체감사기구의 활동을 내실화하기 위해 매년 지자체와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 669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감사 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4개 분야 25개 지표를 근거로 A부터 D등급까지 평가한다.
광주시는 해마다 감사기구의 독립성과 전문성 확보, 감사활동 강화와 모범사례 발굴, 시민감사관의 제보 감사반영, 적극적인 사전컨설팅 제도 운영, 일상감사 활성화, 청렴기동반 활동을 추진했다.
지난해는 어린이 보호구역 관리실태 등 시민편익 증진을 위한 성과감사 실시, 지방계약 원가심사를 통한 300억원 예산 절감, 보조금 부정수급자 철저한 감사로 19억원의 예산을 환수했다.
시는 평가지표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달성했다.
이갑재 시 감사위원장은 "'A등급' 기관 선정은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를 실시한 광주시의 의지와 시민 눈높이에 맞춘 감사 역량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감사사항을 발굴하고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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