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러닝타임 3시간 10분...수중세계 대서사시

양소영 2022. 11. 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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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2' 러닝타임이 공개됐다.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2일(현지시간) 영화 '아바타:물의 길'(이하 아바타2) 상영 시간이 3시간 10분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올해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15분 분량의 '아바타2' 풋티지에는 전편의 열대 우림에 이어 바다 생태계를 배경으로 경이로운 비주얼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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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아바타2’ 러닝타임이 공개됐다.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2일(현지시간) 영화 ‘아바타:물의 길’(이하 아바타2) 상영 시간이 3시간 10분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2009년 개봉한 영화 ‘아바타’보다 29분 더 긴 러닝타임이다.

‘아바타’ 1편은 혁신적인 기술력과 비주얼로 국내에서만 약 1348만 명을 동원했다. 전세계에서 28억 4737만 달러(약 3조 5663억 원)의 흥행 수익으로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 기록을 13년째 지키고 있다.

4편의 후속작을 예고한 가운데, 12월 개봉 예정인 ‘아바타2’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존 랜도 프로듀서가 이전 시리즈에 이어 연출과 제작을 맡았다. ‘아바타’ 주역 조 샐다나와 샘 워싱턴이 이번에도 함께한다.

1편에서 그레이스 박사로 출연한 시고니 위버는 앞서 한 인터뷰에서 “4편의 ‘아바타’ 속편은 하나의 이야기다. 모두가 독립적인 이야기지만 실제로는 거대한 대서사시”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올해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15분 분량의 ‘아바타2’ 풋티지에는 전편의 열대 우림에 이어 바다 생태계를 배경으로 경이로운 비주얼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아바타2’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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