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3분기 호실적에도 주가 13% 급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적인 숙박공유 기업 에어비앤비가 4분기 저조한 실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13% 넘게 떨어졌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전날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 급증한 29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에어비앤비는 4분기 매출 전망을 18억~18억8000만달러로 제시했다.
전날 이같은 실적 전망이 발표된 후 이날 에어비앤비 주가는 13.43% 급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4분기 저조한 실적 전망에 급락…"강달러 부정적"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세계적인 숙박공유 기업 에어비앤비가 4분기 저조한 실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13% 넘게 떨어졌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전날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 급증한 29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28억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폭발하는 가운데 숙박 및 체험 예약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하루 평균 요금도 인상됐다.
그러나 에어비앤비는 4분기 매출 전망을 18억~18억8000만달러로 제시했다. 분석가들의 예상치 중간값 18억5000만달러를 밑돈다.
에어비앤비는 전세계 국가들이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경을 넘는 여행 수요가 앞으로 지속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이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로 분석했다.
에어비앤비는 또 달러 강세가 국제 하루 평균 숙박 요금을 낮출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미국 투자 자문사 에버코어ISI는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전날 이같은 실적 전망이 발표된 후 이날 에어비앤비 주가는 13.43% 급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김보성 "왼쪽 눈 실명…오른쪽 안와골절 후 2㎜ 함몰"
- 유명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사기 혐의로 입건
- "놀다 다쳤다"더니…4세아 바닥에 패대기친 교사, CCTV에 걸렸다
- 직원 폭행한 닭발 가게 사장 "6800만원 훔쳐서 홧김에…"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